SD서 유럽행 하늘길 편해진다
내년 봄부터 샌디에이고와 유럽을 좀더 편하게 오갈 수 있게될 전망이다. 독일의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지난 13일 내년 4월부터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과 독일 뮌헨 국제공항 간의 직항편을 현재보다 70% 증편한다고 발표했다. 즉 이 계획대로라면 현재 주 3회 운항하는 두 국제공항간 직항편을 주 5회 운항케 되는 셈이다. 이 항공사는 이어 내년 6월부터는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.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의 킴벌리 벡커 CEO는 "독일의 제 3대 도시인 뮌헨은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"라며 "내년 루프트한자 항공이 샌디에이고와 뮌헨을 오가는 항공편을 증편하면 두 도시간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게 될 것"이라고 내다봤다. 루프트한자 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3월 항공 서비스를 중단하기 전까지는 샌디에이고와 프랑크푸르트 직항을 제공한 바 있다.유럽행 하늘길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 유럽행 하늘길 독일 뮌헨